미세먼지로 뿌옇지만 기온이 많이 따뜻해졌다. 이미 입춘도 지났고 무엇보다 아라뱃길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가볍게 장비 챙겨 나왔다.
코스는 집에서부터 생물자원관을 지나 아라뱃길로 합류, 계양역까지 달리는 짧은 코스다.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가볍게 달린다. 그래도 계양역까지 빨리 왔네.. 주말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시즌 시작을 실감한다.
매립장 방향으로 역풍 맞으며 달린다. 무릎에 무리가지 않게 천천히 클릿을 끌어 올리며 나간다.
몸엔 땀이 난다. 건강해 지는 느낌.. 좋다 ㅎㅎ
청라 호수공원도 한바퀴 돌고..
자이 아파트 자전거 길로 복귀한다. 올해는 어디어디 갈까? 상상하는것도 재밌다.
집에 도착해서 커피한잔하고 오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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