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2 2019 새해 첫 라이딩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새해 첫날 장비 챙겨 나왔다. 지난주 일기 예보로는 날씨가 풀린다고 했지만 여전히 추위가 장난 아니다. 바지는 두겹, 발 시릴까봐 비닐봉투로 감싸고 신발 신고 나왔다. 자전거가 전체적으로 얼었다. 12월 한달을 베란다에 묵혀 두었으니 당연하겠지.. 일몰을 보기 위해 정서진으로 달린다. 새해 일출은 놓쳤지만 이렇게 멋진 일몰을 구경하다 간다. 나이를 먹으니 주변에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나 자신의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라도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한다. 2019. 1. 2. 2018.12.09 영종도 드라이브 최근 서울 생활을 시작한 동생과 자동차로 영종도에 왔다. 차량이 많이 없고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드라이브하기 딱이다. 한파로 날씨가 엄청 추운거 빼고는 딱인데..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저마다 추억을 남기는중.. 잠진도 방향으로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 방문.. 마시랑.. 아마 이 지역 이름 마시랑 해변을 따온 이름일듯 간단히 커피와 빵하나를 주문하고 카페 분위기를 본다. 을왕리쪽 조개구이 집들 때문에 불편했는데 그래도 여긴 여유와 운치가 있다. 다음엔 와이프와 오기로 마음먹고 오늘 드라이브를 마무리 한다. 201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