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오랜만에 가을산 보러 동호회 아침 라이딩에 참석 했다. 더 늦으면 계절 가는게 아쉽기도 하고 몸도 근질근질 하고..
9시 30분에 청라1동 주민센터에서 집결해서 달린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나이스(번짱), 썬형님, 야인, 나를 포함한 4명이서 달렸다.
서곳근린공원을 지나 철9까지 단숨에 달려왔다. 배수로 작업 때문인지 통나무 때문에 얼힐하기 점점 힘들어진다.
연립빌라 초입까지 다운..
이시기에 노면은 이슬로 젖어 있고, 특히 낙엽때문에 슬립날 확율이 높다. 그래도 신나게 내려간다.
GS 서인천 주유소를 지나 왼쪽으로 꺽어 계양산으로 진입한다. 하얀나라(지역분들이 붙여준 이름)를 업힐 후 국야농원쪽으로 다운...
꽃뫼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야인님이 멋지게 찍어 주셨네.. ㅎㅎ
다운 중간 철문도 멋지게 통과..
마지막 야인님까지 내려온다. 자세좋고..
꽃뫼산 업힐 후 단체사진 찍고 숨좀 돌린다. 무릎이 뻐근하구나..
계양산 솔밭 업힐 후 HID 다운을 위해 마지막 끌바중..
썬형님은 무릎때문에 식당에서 미리 내려가시고..
HID 다운을 끝으로 오늘 라이딩을 마무리 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무릎의 뻐근함과 땀흘림.. 그리고 낙엽으로 슬립날때마다 느껴지는 짜릿함 ..
이맛에 5년쩨 산악라이딩을 계속한다. 아쉬운게 있다면
뻐근한 무릎을 위해 E바이크 도입이 시급함을 느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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