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여행9

2019.03.10 아라뱃길 라이딩 청라 CN바이크에서 6년 넘게 고생한 나의 메리다500D를 분해 정비하고 인도 받았다. 비비에서 잡음도 들리고 페달도 잡음이 들렸는데 둘다 교체하고 인도 받은 자전거는 새거처럼 변해 있었다. ​ 그동안 고생 많았군.. 올해도 달려보자. .. 테스트 라이딩 삼아 일요일 아침에 장비챙겨 나왔다. ​​ 코스는 아라뱃길 홈코스로 도로 라이딩하기엔 최상의 조건.. 바람이 약간 불기는하지만 뭐.. 그래도 좋다. ​​​ 계양약에서 목상교를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가 복귀한다. 무릎통증 때문에 오래는 못하겠고.. 이정도면 괜찮다 싶다. ​​ 백운교를 지나 다시 생물 자원관을 통해 복귀한다. 이제부터 시작인듯.. 올해도 산으로 들로 다닐 생각에 신난다 ㅎㅎ 2019. 3. 11.
2019.02.24 아라뱃길 라이딩 미세먼지로 뿌옇지만 기온이 많이 따뜻해졌다. 이미 입춘도 지났고 무엇보다 아라뱃길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가볍게 장비 챙겨 나왔다. 코스는 집에서부터 생물자원관을 지나 아라뱃길로 합류, 계양역까지 달리는 짧은 코스다. ​​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가볍게 달린다. 그래도 계양역까지 빨리 왔네.. 주말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시즌 시작을 실감한다. ​ 매립장 방향으로 역풍 맞으며 달린다. 무릎에 무리가지 않게 천천히 클릿을 끌어 올리며 나간다. 몸엔 땀이 난다. 건강해 지는 느낌.. 좋다 ㅎㅎ ​ 청라 호수공원도 한바퀴 돌고.. ​ 자이 아파트 자전거 길로 복귀한다. 올해는 어디어디 갈까? 상상하는것도 재밌다. 집에 도착해서 커피한잔하고 오후를 시작한다. 2019. 2. 24.
2019.01.20 아라뱃길 라이딩 새해첫날 이후 올해 두번째 라이딩이다. 느즈막한 일요일 오후 바쁜일정 마무리하고 운동도 할겸 장비챙겨 나왔다. 코스는 생물자원관을 지나 아라뱃길로 합류, 계양역을 찍고 돌아올 생각이다. 막상 나오니 춥다. 게다가 바람도 심하군.. ​ 바람을 뚫고 생물자원관으로 향한다. 미세먼지가 없어 하늘이 청명하고 시원하다. 하지만 손발이 시리다. 으으... ​ 아라뱃길로 합류, 늬엇늬엇 저물어가는 일몰을 감상하며, 셀카도 올린다. 멍때리기 참 좋다. 검암역 방향으로 출발~ ​ 순풍타고 달린다. 만월을 예감하는 둥근달이 눈앞에 크게 보인다. 사진으로는 담을수 없을 만큼 크다. ​ 어느새 도착한 검암역.. 손발이 시리고 추워서 계양역은 포기하고 복귀한다. 얼른 집에서 애들과 같이 저녘먹고 쉬어야 겠다. 2019. 1. 21.
2018.11.17 백운산 라이딩 일본출장, 요트 세일링, 김장으로 바쁘게 보내고 2주만에 동호회 주말 라이딩에 참석 했다. 영종도 백운산에 윌리 연습 기구 설치와 곧 겨울이 오기전 마지막 라이딩도 할겸.. 영종도까지는 썬형님 코란도 스포츠로 이동, 영종 자이아파트를 산 밑까지 올라갔다. 약간의 오프로드를 경험했는데 4륜구동(4WD) 모드의 장점을 몸으로 체험하는 순간~~ 산밑에서 함께하신 날자 형님과 세명이서 구조물을 옮기고..​ 적절한 위치에 설치 한다고 땅파고.., 다지고.., 지르고.. ㅎㅎ ​ 작업 과정을 감독하시는 썬형님 ㅋㅋ 설치 후 앞바쿼 들기 연습과 균형잡기 연습을 해본다. 다들 만족하시는듯.. 하여튼 열정들이 대단하셔.. ​ 학바위 형님이 두달동안 삽질하셔서 만든 점프대.. 난 예전 사고 트라우마 때문에 이날 점프는 포..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