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림5 2019.01.20 아라뱃길 라이딩 새해첫날 이후 올해 두번째 라이딩이다. 느즈막한 일요일 오후 바쁜일정 마무리하고 운동도 할겸 장비챙겨 나왔다. 코스는 생물자원관을 지나 아라뱃길로 합류, 계양역을 찍고 돌아올 생각이다. 막상 나오니 춥다. 게다가 바람도 심하군.. 바람을 뚫고 생물자원관으로 향한다. 미세먼지가 없어 하늘이 청명하고 시원하다. 하지만 손발이 시리다. 으으... 아라뱃길로 합류, 늬엇늬엇 저물어가는 일몰을 감상하며, 셀카도 올린다. 멍때리기 참 좋다. 검암역 방향으로 출발~ 순풍타고 달린다. 만월을 예감하는 둥근달이 눈앞에 크게 보인다. 사진으로는 담을수 없을 만큼 크다. 어느새 도착한 검암역.. 손발이 시리고 추워서 계양역은 포기하고 복귀한다. 얼른 집에서 애들과 같이 저녘먹고 쉬어야 겠다. 2019. 1.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