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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동안 통영여행

by 공장장코난 2020. 10. 5.

코로나 여향으로 이번 추석은 가족들과 같이하지 못하고 혼자 고향에 내려갔다.
어쩌다 보니 2일동안의 혼자만의 여행이 되었다.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 동생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날물에 인근 바닷가로 구경나왔다.
선촌마늘 세자트라숲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들과 나들이 나왔다. 손주들 없이 혼자오니 괜시리 부모님께 미안해 진다.

다음날 이른아침 이순신공원 산책중이다.
‘필생즉사 필사즉생’ 글귀가 눈에띄게 들어온다.

그시대의 분위기는 드라마나 책으로만 보았지만 어찌되었건 바다 구경에 잠시 넋놓고 바라본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도하고 그동안 얘기도 나눈다.
풍화리 함박항에서 친구아버지 배타고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 내려 낚시로 그동안 도시생활의 고단함을 달랜다.

캔맥주 하나에 이렇게 바다보고 앉으니 신선이 따로 없는듯..

밀치닷..
조과는 이렇게 덤으로 따라온다. ㅎㅎㅎ


집으로 가면서 이렇게 멋진곳을 카메라에 담아둔다.
나이먹으면 내려와 살고 싶지만 뜻대로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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